2025년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 선진지 견학은 지난 산불피해 지역인 영덕으로 위로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.

뉴스나 언론을 통해 접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피해 현장을 직접 목격하니 마음이 무거웠습니다.

그중에서 영덕군 지품면에 한 자두 농가를 방문했는데,  마을이 모두 전소되어 임시거주 공간에 거주하고 계셨습니다.  

비록 작은 도움이었지만, 누군가 자신들을 잊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으시는 듯했습니다.

항상 응원하겠습니다.

그래도 희망은 피어난다~ 웃으시며 맛보여 주신 자두는 정말 꿀맛 같았습니다.

돌아가는 차안에서 나눠 먹으라고 자두를 또 넉넉히 챙겨주셨습니다. 감사합니다.

영덕까지 갔으니 안보고 올 수 없어 잠시 들렀습니다. 

뜨거운 햇살아래 반짝이는 물결과 수평선 너머로 펼쳐진 푸른 바다는 답답했던 시야를 트이게 합니다.

새로운 내일을 맞이할 힘을 얻었으니 다시 힘차게 화이팅!!

청도군 귀농귀촌연합회 화이팅!!